헤르타 뮐러의 「숨그네」
한 편의 장편시를 읽는 느낌.
뮐러의 낱말상자통에서 2차 대전 후 수용소의 삶과 독제 치하의 삶에 대한 이야기.
현재우리의 삶과 수용소의 삶을 일직 선상에 세워 표현한다.
마치 아코디언의 주름처럼 펴면 멀어지고 접으면 가까워지게...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떠오른다.
MB 시대의 우리의 모습은...
읽으면서 강남의 몰표를 보며,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나.
어제의 한국 축구의 선전이 결코 반갑지만 않다.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릴까.
배고픔의 기억을 머리 속에서 기억해야 되는데...









2010/06/13 23:27


